여의도 혼밥 추천, 국회박물관 구내식당 점심식사 후기

갔다왔다

수런수련 2024. 4. 25. 08:30

여의도 국회어린이박물관 단체관람

여의도 국회에는 어린이 박물관이 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길목 의자에 어린이들이 바글바글 자리 잡고 있다.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박물관 구내식당에 갈 때마다 어린이 단체관람객들을 마주하는 걸 보면 여의도 국회 어린이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이 빈번한가 보다. 한 번은 한 팀도 아니고, 여러곳에서 온 듯..ㅎㅎ

여의도 국회박물관 지하 1층에 식당이 있다.

(카페도 있다)

지하 1층에 내려가면 국회박물관 구내식당이 나온다.

사람이 많더라니, 음식이 다 떨어졌는지 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이런 적은 또 처음이다. 10분은 서서 기다린 듯. 그런데 나 말고도 앞 뒤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부담 없이 기다릴 수 있었다.

식당도 꽉 차 있어서 못 앉을 뻔했다. 어린이 반, 어른 반이다.
국회도서관 구내식당 공사로 국회박물관 식당이 더 붐볐던 것 같다.

혼자 와서 밥 먹는 사람 되게 많다. 직장인도 많지만, 그냥 근처에서 먹으러 오는 사람도 많은 듯.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고, 영양사가 만든 건강한 식단이라 그런 거 같다. 혼자 먹는 사람 비율은 60대 이상 남성이 압도적이다.

식당 앞에 오늘의 메뉴를 전시해 놓는다.

미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오늘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