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르드 기차역 픽업
저는 루르드까지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루르드역에 도착하는 시간을 알려주면(기차표를 보냈습니다) 모니카가 시간에 맞춰 데리러 나옵니다.
차를 타고 5분 만에 숙소 도착했어요. 아주 가깝더라고요~ (그렇다고 걸어갈 거리는 아님)
루르드를 떠날 때도 모니카가 기차역까지 데려다줬습니다.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비용
1박에 65유로, 2박에 130유로입니다.
저는 2박 해서 130유로 현금으로 냈어요. 첫날 바로 내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바빠서 깜빡 + 피로 + 타이밍 놓침 등을 이유로 둘째 날에 돈을 드렸습니다. 타이밍 잡기 힘들었어요~~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방 컨디션
현관으로 들어가면 1층이 왼쪽에서 식사를 합니다.
방은 2층에 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2층에 있습니다.
저는 더블룸이었는데, 옆 방은 트윈룸이었어요.
방마다 세면대가 딸려 있어요.
변기는 없지만 세면대는 있습니다.
세면대 옆이 변기인 줄 알았는데, 발 씻는 곳입니다! 발 씻는 곳이 따로 있다니 신기하죠?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샤워실, 화장실
화장실은 공용입니다.
화장실, 샤워실은 따로 있고요 화장실 사진은 안 찍었네요.
2박 동안 저밖에 없어서 편하게 썼어요.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와이파이
와이파이 있습니다!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체크인
체크인 시간이 있긴 한데, 그렇게 의미는 없는.... 어차피 기차역까지 픽업, 픽드롭 해주니까요!
식사시간도 따로 있지만 그리 의미는 없더라고요. 언제 먹겠다 미리 말씀만 드리면 됐어요.
운전, 세탁 등은 모니카가 하고, 식사 서빙은 할아버지(모니카 아버지)가 해주십니다.
빨래는 세탁은 되는데 건조는 안됩니다. 저는 비 와서 빨래 못했어요. 탈수도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식사
식사가 3끼 다 포함돼서 너무 좋았어요. 끼니 걱정 없이 다니니까. 그러나 딱히 밖에서 먹고 싶지 않더라도 한 끼 정도는 밖에서 해결해야 시간이 여유롭겠다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숙소에 들어가면 나가기 싫어져요...
식당에 세팅을 예쁘게 해 주십니다.
1차는 간단한 빵과 수프입니다.
메인 요리는 매번 바뀌었어요.
하루는 소시지, 하루는 치킨~
프랑스 가정식은 이렇구나~~
과일도 같이 나옵니다.
디저트까지가 끝입니다.
아침은 점심, 저녁보다 간단합니다.
사진을 찍다 말다 해서 섞였는데, 대충 3단계로 나눠서 나옵니다. 처음엔 이걸 몰라서 수프로 빵으로 배 채우고 메인요리를 다 남겼어요.
관광객 모드라 마음이 급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서빙을 천천히 느리게 해 주시고, 여유 있게 식사하는 문화라는 걸 몰랐던 것이죠... 메인요리 다 남기니까 무척 놀라시더라고요.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숙박 후기
아는 친척집에 간 것만 같은 반가움과 친절함! 헤어질 땐 아쉽더라고요. 프랑스의 정?! 을 느꼈습니다.
모니카와 할아버지 두 분 다 대충 영어를 하십니다. 저도 대충 영어를 하니까 적당히 의사소통이 되는 걸로~~
할아버지 위트가 아주 넘치세요!
깔끔하게 양복입고 느리지만 천천히 일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오전 기차라 점심식사를 못 하고 나왔는데, 모니카가 샌드위치를 싸줬어요.
오래된 건물입니다. 신식이 아니니까 아파트 같은 컨디션은 기대 No, No~ 깨끗하게 관리해도 한계는 있다! 화장실과 샤워실도 깨끗하지만, 공용인 걸 잊지 말길!
루르드 성당까지의 거리는 가깝습니다. 엘리베이터(리프트)를 한 번 타고, 초행길은 좀 헷갈릴 수 있는데 할아버지가 중간까지 데려다주셔서 쉽게 갔다 왔어요.
그러나 더 가까운 숙소도 있다는 사실!(가격과 룸 컨디션이 어떤진 모름) 성당 바로 코앞에 묵고 싶다면 다른 숙소를 고려하세요.
루르드 Hotel Villa Plaisance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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