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소한 활동/책 출간 9

[출판계약서] 책 출간 계약 전, 표준계약서와 비교해보자!

출간 계약서를 받다 누군가는 출간 성공을 바랄 때 저는 계약 성공기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출판사 미팅 후, 곧 계약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제가 쓴 글의 제목과 제 이름이 적혀있는 계약서를 눈앞에서 보니 감개무량하더군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진짜 출판되나 싶어 좀 얼떨떨하기도 하고요. (진짜 실물 책이 출간되면 어떤 느낌일까요?) 원고를 쓰다 보면 중간중간 힘든 시기가 올 거라는데, 당장은 그냥 좋기만 했습니다. 책 출판계약서 양식 출판사로부터 받은 출판계약서에는 앞서 출판사 미팅 시 들은 계약금, 인세, 초판부수 등이 나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조항이 나열되어 있었는데요, 낯선 용어와 어려운 문구 때문에 계약서가 통상적으로 허용되는 수준인지 알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차라리..

[책 출간] 출판사 미팅 후기

출판사 미팅 이전 글에서 출판사와 만나기 전 대략 무슨 말을 듣고, 해야 할지 정리해 봤습니다. (출판사 미팅 시 물어볼 사항) 내 글의 가치 출판의도, 기획 어떤 출판사 인가 그 외 뭘 좋게 봐서 출판 제안을 했는지 왜 제 글을 선택했는지 책의 구성 글의 형식 출판 분야 계약 조건 : 계약금, 인세 (계약서 초안 받기) 작품성이 있어 보였는지 책을 고르는 기준 전자책 유무 상업성이 있어 보였는지 (어떤 점에서?) 출판사 규모 편집자 누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말하며, 다음 만남에서 말씀드리겠다. 는 마음가짐으로, 그냥 얘기 잘 듣고 와야겠다 싶었습니다. 이해 안 되는 거 있으면 또 물어보면 되니까요! 그러나 이렇게 준비를 해가도, 미팅하고 온 날 밤 잠자리에 누우니 이것저것 아쉬운 점이 떠오르더라..

책 내서 돈 벌기? (책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

책으로는 돈을 벌 수 없다. (알고는 있었지만) 계약금과 인세와 초판부수를 보니, 책으로는 돈 벌기가 힘들구나 싶습니다. 당장 봤을 땐 계약금이 다인데, 슈퍼 울트라 완전 초 유명한 작가가 아닌 이상에야 계약금이 의미 있는 금액이 되긴 힘들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인세가 높냐? 하기엔 통상적인 인세 10%입니다. 정가 10,000원 책 1,000부를 팔아도 100만 원 버는 실정이니, 엄청 무지 빵 뜨지 않는 이상 책으로 돈을 벌기란 현실적으로 어렵지 싶습니다. 고로, 책 발간 그 자체로는 돈이 되지 않는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책 출간의 이유 책으로는 돈을 벌 수 없어요. 그러니까 돈을 버는 목적으로 한다면, 책 출판은 할 이유가 없습니다. 들인 공이 아깝지요. 가성비가 꽝입니다. 그렇다면 책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