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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활동/책 출간 11

[출간 제안] 출판사 미팅 시 물어볼 사항

출판사 규모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땐 소규모 출판사인 듯했습니다. 그러나 혼자 찾아보는 건 한계가 있어서 출판사와 미팅 시 출판사에 대한 정보를 물어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표님 혼자 운영하는 건지, 직원이 있는 출판사인지요. 보통 1인 출판사라 하면, 대표가 아예 모든 걸 다 한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표 외 다섯 명까지도 1인 출판사로 치기도 하고, 또 아예 편집만 하는 사람이 따로 있을 수도 있습니다. 편집자가 누구? 출판사와 미팅 시 누가 나올지는 출판사마다 다를 겁니다. 출간 제안을 한 사람이 대표인지, 편집자인지에 그리고 출판사 규모에 따라 다를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 출간제안을 하고, 첫 미팅 시 나온 사람이 대표여도 나중에 작업 책을 편집해 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비출판과 반자비 출판 [책 출간 계약]

출판사가 돈을 요구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저자는 원칙적으로 돈을 내지 않습니다. (괜히 돈 뜯겨서, 내 돈 내고 출판하는 식이 될까 봐 걱정했는데 말이죠...) 돈을 낼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돈을 받습니다. 저자가 책을 내고 받는 돈으로는 계약금과 인세가 있죠. 다만 자기 돈을 내는 상황이 있다면 바로 자가 출판입니다. 내가 내 돈 내서 책 내는 게 자가 출판이잖아요. 자가출판으로 계약할 때 처음부터 자비출판하는 출판사에서 출간 제안이 왔다면, 비용을 지불할 각오를 해야 하고 미팅에 임하는 게 맞겠죠. (자비 출판은 비용을 자기가 다 냅니다) 그러나 저한테 연락온 출판사는 소규모지만, 자비 출판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만약, 자비 출판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면 보류를 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

출판사기, 이 출판사 어때요? (믿을만한가요)

편집자 지인에게 묻다 오래전 인터넷에 올려둔 제 글을 읽은 출판사가 출간 제안을 해왔습니다. 어머!! 기쁜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교차하던 중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지인분께 자문을 구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경력이 쌓인 이후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입니다. 아는 것도 많고, 능력도 있고, 편집일에 자부심 뿜뿜인 편집자세요. 실은 이분을 통해 책을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는데요,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넘쳐서 직업에 자부심을 별 느끼지 못하는 저는 좀 신기하고 멋져 보였습니다. (또, 편집자의 일상 흥미롭지 않나요? 뭔들 안 그러겠냐만 출판과 편집자의 세계는 참 멋져 보인단 말이죠) 여하튼 편집자인 지인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에게 출간이라는 좋은 기회가 닿아 자문을 구하게 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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