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4월 초 날씨 우여곡절 끝에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새벽에 잠이 들어서 9시 전에 눈을 떴다. 기온을 보니 현재 21도.최고온도와 최저온도 차이가 적다. 칸쿤보다 기온이 낮다. 서양사람들은 다 입지만~ 반팔 입을 날씨는 아니다. 흐리고 덥지 않다. 밖에서 수영할 정도의 날씨는 아니다. 흐리지만 휴양지 느낌이 난다. 좋은데~~~ 마이애미 해변가를 꿈꿨다 너무 더우면 힘드니까 이 정도 온도, 안 더운 게 낫다 싶지만 해변비치에 들어 누울 그림은 안 나온다. 상상 속 제일 멋진 배경만 떠오르는데 현실은 또 다르다. 가장 환상적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보고 느끼고 싶은가 보다. 실제론 길 나서면 고생이라는 말만 갈수록 실감한다.... 다들 늦잠을 잔다. 한창 꿈나라다. 온몸이 쑤시고 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