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몇 년 전 친구에게서 생일선물로 책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바로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입니다. 작가 이름도 이쁜데, 제목도 아름다워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이 절로 일지 않나요? 문장형 제목이 아련하고, '우리'라는 단어가 주는 포근한 느낌과 '없다면'이라는 부정형이 주는 아릿한 감성이 파스텔톤의 책표지와 참으로 잘 어울립니다. (책 표지 너무너무 이쁘다고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짧은 단편소설집입니다. 다 SF 소설이었던 거 같아요. 새롭고 신선했던 재밌는 소설이다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김초엽 작가의 북콘서트 얼마 전 친구가 김초엽 작가의 북콘서트가 있다고 알려줬어요. 평일 저녁 7시입니다! ○ 일 시: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