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내선 탑승수속 위치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탑승수속을 해야 합니다. 어유 귀찮아~ 그래도 비행기 타려면 어쩔 수 없죠? 한 번 쭉 읽어보고 후루룩 쉽게 탑승수속 끝내 보자고요!
김포공항에 도착했다면, 탑승수속은 2층에서 합니다!
만약 지하철을 타고 온다면, 김포공항역에서 내린 후 국내선 방향으로 쭉 걸어와서(생각보다 길어요) 엔제리너스 카페가 있는 층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가 김포공항 1층으로,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한 층 더 올라가면 2층에서 출발 탑승수속을 할 수 있습니다. (1층은 막 비행기에 내려 서울에 도착한 사람들이 나오는 층입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항공사별 탑승수속 위치
탑승수속을 위해 2층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많고 복잡한데 어디로 가야 할까요?
천장을 보면 어디로 가야 할지 나옵니다. 항공사 별로 구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우선 내가 예약한 항공사를 확인한 후, 맞는 번호를 찾아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시아나의 경우, 51-63 쪽으로 가면 되고 에어부산은 79-84 방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셀프 체크인
탑승수속을 하기 위해 항공사를 찾아갑니다. 바로 줄을 서면 될 거 같죠? 승무원이 다 해결해주겠지 싶지만, 요즘은 대면으로 수하물 맡기기만 가능하지, 체크인은 알아서 해야 합니다.
이제 체크인은 무인으로 직접 해야만 합니다!! 암만 눈을 씻고 봐도 사람이 해주는 곳이 없네요. 언제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어요. 걱정 많은 사람은 대면해서 해결하고 싶다고요~ 그러나 항공사에 줄을 서면 체크인 완료 후 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셀프 체크인 완료 후, 짐 맡기기만 가능하다는 거죠!
보통 모바일 체크인은 이륙 24시간 전부터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체크인이 힘든 전자기기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은 공항에서 대면으로 체크인을 해왔었죠. 그런데 공항에서도 이제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해야 한다니, 나이 드신 분들이 공항을 이용하기 점점 어려워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포공항 국내선 무인발권기 셀프 체크인
저는 이번에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하지 않아서 공항에서 체크인을 했는데요, 대면으로는 체크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했습니다. 무인발권기 앞에서 셀프 체크인이 처음 엔 겁나지만 어렵지 않아요. 예약번호만 알고 있으면, 천천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약번호를 꼭 기억하세요!
키오스크를 이용한 셀프 체크인 시 첫 화면은 항공사 선택입니다.
위험물품이 없는지 체크하시고, (당연히 없죠잉) 예약번호를 넣으면, 비행기 표가 나옵니다.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 시에 다른 건 필요 없고, (이름이나 다른 정보로도 찾을 수 있지만) 예약번호만 잘 넣어주시면 됩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수하물 맡기기
무인발권기에서 항공사와 예약번호 입력 후 항공권 수령합니다.(신분증 필히 지참)
셀프체크인을 완료 후 탑승권이 나오면 이제 수하물을 맡기러 갑니다! 짐을 맡기려면 줄을 서야 해요. 아시아나 경우, 51-63 카운터에서 해당 업무를 하니 줄을 서서 수하물을 맡깁니다.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수하물을 맡길 때는 셀프 체크인 시 받은 탑승권과 신분증을 보여줍니다. 1인당 수하물 한도가 10kg까지 가능한데, 저는 11.5kg인데 무사 패스했습니다.
짐 맡기기가 끝나면 탑승수속이 완료됐습니다. 2층에서 할 일은 모두 끝났으니 이제 3층으로 가볼까요?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 전 보안검사
2층에서 탑승수속이 끝나면 가벼운 몸으로 3층으로 이동하여 출국 전 보안검사를 합니다.
보안검사도 사람이 많으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붐비는 시간대에 공항을 이용하시는 분은 여유 있게 미리미리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항공권과 신분증 다시 한번보여주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보안검사를 합니다. 여기서부턴 밖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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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검사 후엔 이제 정말 비행기 탈 일만 남았습니다!!! 탑승권에 나와있는 비행기 편명을 보고 탑승구 게이트 확인한 후, 탑승시각에 맞춰 게이트 앞에서 기다립니다. 게이트가 열리면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제일 앞자리 통로 쪽 탑승했더니 간격도 넓고 편하고 좋네요. 이제 이륙하길 기다립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내 식당, 푸드코트, 카페
배고프거나 밥 안 먹었으면 2층에서 탑승수속 끝내고 바로 3층 출국장으로 가지 말고, 4층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3층 탑승 게이트 안쪽에도 식당이 있지만 4층에 푸드코트가 몰려 있기 때문이죠. 물론 층마다 카페가 있으니, 간단한 음료로 해결하고 싶다면 편한 대로 해결하면 됩니다.
저는 2층에서 탑승수속을 마치고 3층으로 바로가지 않고, 4층에 들러서 일행과 김밥을 먹었는데 이미 만들어져 있는 김밥을 받았더니 맛이 좀 아쉬웠습니다. 김밥집이 눈에 딱 보이는 위치에 워낙 자리가 좋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더군요. 옆에 베트남 음식점도 있고, 앉아서 보니 음식점이 여러 개 보였으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한번 둘러보고 결정하시면 더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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