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왓슨스, 행복당
대만여행 2일 차는 기다리던 예스폭진지 투어날입니다. 시먼역 3번 출구에 9시 40분까지 가면 됩니다.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한 시간 전에 숙소를 나섰습니다. 왓슨스에 들려서 간단히 쇼핑을 하고, 행복당에서 흑당버블티를 한 잔 사들고, 여유롭게 시먼역으로 갑니다!
날은 맑고, 투어 시작 전부터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행복당 버블티 맛이 끝내줘요~!
대만 왓슨스 간단한 쇼핑 후기
[대만 버블티] 행복당 기대보다 맛있다!!!
대만 예스폭진지투어
예류지질공원
예류지질공원은 대만의 신기한 자연환경을 보러 왔다... 정도의 생각이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생각보다 더 신나고 재밌더라고요. 멀리 해외 나가서 침식된 바윗돌은 보는 게 왜 재밌는지 저도 의문이지만,
바닷바람이 불고, 이국적인 자연풍경 안에 주변 모두가 여유롭게 있으니 설렜습니다. 이 맛에 여행 오나 봐요!
스펀폭포
폭포는 여기저기서 많이 봐서 별 기대 없었는데요, 어라? 뭐야? 생각보다 괜찮잖아?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폭포는 안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 거에 비하면 볼만합니다. 폭포 가까이 가면 공기 중으로 물이 날아다니는데 시원하고 기분 좋아요.
그리고 생마늘과 함께 먹은 소시지... 정말 맛있었어요.
스펀 천등 날리기
천등 색마다 의미가 다릅니다. 천등 안쪽에는 불 붙이는 종이더미가 붙어있어요.
천등에 소원을 쓰고 하늘로 날립니다.
헤헤헤. 천등 날리기가 생각보다 되게 즐겁고 재밌더라고요.
스펀 천등 날리기가 인기가 많은 만큼 복작복작합니다. 대신 뒤로 깊게 들어갈수록 사람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펀에 간다면 뒤에서 날리는 게 팁입니다!
물론, 예스폭진지는 일일이 따로 찾아가기에는 교통이나 일정이 힘들어서 일일투어를 추천합니다.
진과스
진과스에서는 박물관에 안 들어가서 딱히 뭐가 있진 않았어요. 엄마는 별로다 하셨는데, 날씨 때문인지 좋았습니다.
느낌 좋지 않나요?ㅎㅎ
지우펀
기대하던 지우펀 아메이차루입니다.
홍등이 너무 예쁘죠? 지우펀이 막 넓진 않아서 한두 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어요. 마지막 일정이라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는데 홍등도 보고, 쇼핑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만 일정이 힘든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다면 예스지나 예스진지 투어처럼 <예스폭진지> 중 한두 군데 정도는 가지 않는 투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예스폭진지 버스투어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대만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후기 - 예류지질공원, 스펀폭포, 스펀 천등 날리기, 진과스, 지우펀
버스투어 시 입장권, 찻집 예약 해도 되나?
버스투어를 해도
예류지질공원 입장권, 진과스 황금박물원 입장권도 미리 끊어갈 수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미리 확인하십니다)
지우펀 찻집도 예약하면 쓸 수 있습니다.
(가이드님이 미리 확인하십니다)
지우펀 티하우스 <해열루 경관차방> 예약하고, 웨이팅 없이 들어가자
걱정 없이 입장권, 티하우스 예약하세요!
족체양생관 마사지
투어가 끝나면 시먼역이나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내려줍니다. 8~9시쯤이었던 거 같아요. 저희는 타이베이 메인역에 내려서 마사지하러 갔어요.
타이베이 메인역과 시먼역 사이에 있는 마사지샵 족체양생관입니다.
이번에도 발마사지를 했습니다. 60분에 680원입니다. 근데 이 60분 중 족욕 10분 포함이라며!! (이게 도대체 뭔 말인지 모르겠다만) 실제 마사지 시간은 50분입니다. 차라리 50분이라 써놓던지 이게 뭔지 참...
감사하게도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그런데 마사지가 좀... 아팠습니다. 이 날은 밤에 앓으면서 잤어요.
바쁘디 바쁜 둘째 날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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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후기 - 예류지질공원, 스펀폭포, 스펀 천등 날리기, 진과스, 지우펀
대만여행 1일 차 - 일갑자손음, 중정기념당, 용산사, 화사지예 야시장, 왕스브로스,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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