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힘들 것 같다
생장에서 1박 하고, 둘째 날 론세스바예스까지 가기로 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첫날 20km 넘게 걷는 게 우리 일행에겐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인기 많은 오리손과 보르다는 예약마감이다!
https://www.refuge-orisson.com/en
https://www.aubergeborda.com/
산티아고 순례길 첫날 : 생장 ~ 오리손/보르다 or 론세스바예스 알베르게 (미리 예약할 것!)
생장에서 운토까지
짧더라도 운토까지 가야겠다!
생장에서 1박 안 하고, 생장 도착 당일 바로 운또까지 가면 어떨까?
운또는 생장에서 5km 떨어져 있다. 바삐 움직이면, 당일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미리 5km 걸어두면, 다음날 훈트에서 론세스바예스까지 좀 나을 거 같다.
운토 알베르게 예약 - Ferme Ithurburia
운토는 프랑스길에 접어든 이후에 만나는 첫 쉼터다.
외진 곳이라, 숙소가 딱 하나뿐이다.
Ferme Ithurburia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여기도... 예약 마감일 거 같은데??
평은 좋은데, 베드 수는 적은데?
짧게 운토까지라도 가야겠다 싶었지만, 이 또한 불가능하구나...
생장 도착 후 운또까지 당일치기하려면 할 수 있다. 분명 다음날 좀 더 수월하겠지... 그러나 모든 게 숙박을 예약해야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생장 외곽의 나폴레옹 길 초입부의 숙소를 찾아 나서게 된 이야기~~
론세스바예스까지 못 갈 것 같은데 <운또, 오리손, 보르다> 예약 못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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