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립고궁박물관 맛집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근처에 있는 맛집을 몇 군데 찾아놨었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하고 나면 분명 배가 고플 테니까요!!
(고궁박물관이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보니, 맛집이라기엔 좀 부족하고 그나마 위치적으로 가기 좋은 음식점이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만...)
Boulevard Cafe
-고궁박물관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양식 레스토랑
-피자, 햄버거 등이 맛있다.
그러나 가까운 음식점도 어쨌든 고궁박물관을 나서야 합니다. 그리고 부지가 큰 박물관을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데는 꽤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것저것 따져보니,
차라리 박물관 내부에서 식사하는 게 낫겠다.
싶었죠.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내부 레스토랑 식사
대만 국립 고궁박물관 내부에 음식점은 3곳 있습니다. (한국어 가이드 투어 도슨트 끝나고 물어봤습니다ㅎㅎ)
고궁박물관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후기 - 한국어 가이드 투어 도슨트 강추!
한 곳은 가격대가 높고 식사시간이 길어질 거 같아 제외했고, (실크펠리스) 가장 간단히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 박물관 1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입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실크펠리스
Silks Palace 실크펠리스, 고궁정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고급스러운 식사가 가능합니다.
-전통 중국식 분위기입니다.
-가격대가 높습니다.
-식사시간이 깁니다.
-한국어 메뉴판 있습니다.
고궁박물관 이후 베이터우 온천에 갈 계획이라 점심은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시간을 내서 (온천에 좀 늦게 가더라도) 실크펠리스에서 식사를 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고급스럽고, 맛있다는 후기가 눈에 더 잘 보이네요.
4박 5일 대만여행에서 딘타이펑을 제외하고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은 기억이 없어서 더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카페테리아에서 식사
2시간가량 한국어 가이드 도슨트 투어를 마치고(너무 좋았습니다!), 가볍게 점심을 먹기 위해 카페테리아로 갔습니다. 카페테리아 메뉴판입니다.
음료도 있고 음식도 있습니다. 도슨트 투어가 끝나니 딱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조금 있었어요. 미리 뭘 시킬지 메뉴판을 정독했습니다. 자리가 나면 안내를 해줍니다.
음료 2잔 요리 2개를 시켰습니다. 음료가 거의 음식 가격이네요. 박물관 내부 음식점인 만큼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자리도 적당히 많이 있고요. 저는 좀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만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계속 서 있다가 의자에 앉으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은 다른 관광지와 거리가 멀고, 식사할 곳 찾기가 마땅찮은데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간단히 배를 채운 후, 엄마와 손 꼭 붙잡고 한 번 더 복습 겸 박물관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재입장은 무료입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입장권은 미리 구매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요. 티켓 끊을 필요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해서 편합니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테리아 외에도 식사 가능한 곳이 두 곳 더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카페테리아 후기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엄마는 커피, 저는 핫초코를 시켰습니다. 어머니는 매번 차, 버블티만 마시다가 오랜만에 커피 마시니 좋다 하셨어요.
그런데 핫초코는 진짜 맛없습니다!! 너무 맹맹해요. 진한 초콜릿이 먹고 싶어 졌어요. (핫초코 비추천입니다)
으으~ 다시 확인합니다. 이 가격인가? 우리나라 음식이 참 맛있는 거 같아... 이러자 엄마가 자긴 이 정도면 만족한다고, 맛있다고 하셨어요.
야채는 싱싱하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만 그래도 음식의 맛이 기대보다 못 미쳤어요. 맛이 없진 않은데, 맛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간이 안 맞나??)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었고, 비추할 정돈 아니에요.
그래도 고궁박물관 안에 이처럼 빠르고, 간단히 먹을 만한 곳이 있다니 감지덕지입니다.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앉아서 쉬다가 곧바로 관람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카페테리아 위치
1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정면에 박물관 입구가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오른편을 보면
매표소,
티켓팅 기계,
짐 보관소
그리고 카페가 있습니다.
정 오른쪽에 카페테리아가 있어요.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다시 고궁박물관 관람을 하러 갑니다!!
제가 강추하는 한국어 가이드 도슨트 투어는 아래 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실크팰리스 못 간 게 아직도 아쉽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메뉴나 분위기 한 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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