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후기 - 한국어 가이드 투어 도슨트 강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 시작

 
고궁박물관에 가겠다 마음먹고 나서, 한국어 가이드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너무 잘했다 셀프 칭찬합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인 가이드 도슨트 투어 예약완료 [대만 여행 3일 차]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인 가이드 도슨트 투어 예약완료 [대만 여행 3일차]

 

 

 

한국어 가이드 투어 만남의 장소는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 기프트센터 앞입니다. 

 

 

 

9시 40분까지 도착입니다.

조금 이르게 준비했더니 9시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기프트샵 구경도 하고, 화장실도 가고, 주변도 둘러보며 기다립니다.

 

9시 30분쯤 가이드께서 왔습니다.

만나서 이름으로 본인확인을 하고, 1층으로 올라갑니다.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

만나는 시각 : 9시 40분
만나는 장소 :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 기프트센터 앞
투어 시작 시각 : 10시
소요 시간 : 2시간 
끝나는 시각 : 12시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

 

 

 

 

 1층 라커에서 짐을 맡기고,
이어폰(수신기)을 받고,
입장권을 끓을 사람은 끊고,
 

입장합니다~~

 

 
저는 입장권을 미리 끊어와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미리 입장권을 끊어가면

 

더 싸고,
빠르고,
편하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입장권 미리 구매하길 추천합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입장권 (보조배터리 대여 $150 이용권 증정)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후기
 

 

 

 

고궁박물관의 역사와 규모에 대해 설명을 듣고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20명쯤 되는데 오늘은 수가 적다 했어요. 10명 조금 넘었습니다. 최소 모객인원 8명이 안 돼서 투어를 못 할 걱정은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인 가이드 도슨트 투어 예약완료 [대만 여행 3일 차]

 

 

 

 

 

 

 

 

그 유명한 옥배추도 보고 동파육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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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물건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가이드 투어 안 했으면 전혀 몰라 볼 뻔했습니다.

정말 가이드 없이 박물관 관람을 했다면 꽤나 막막했겠다 싶어요. 눈으로 보고 넘어가니 뭐가 중요한지 싶고, 대충 한 시간 훑어보고 나갔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유명한 게 왜 유명한지, 
최근 경매가가 얼마인지,
몇 년 만에 다시 박물관에 나왔는지,
앞으로 몇 년 동안 못 볼 건지,
재료의 귀함,
현재 기술로 만들 수 있는지,
유물에 얽힌 이야기

 

등등을 들었습니다.

 

 

 

 

두 시간 꽉 차다 못해 넘친 투어였어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

 

 

 

 

고궁박물관에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설명 들으며 구경하니 너무 재밌습니다. 다음에 다시 대만에 와도 고궁박물관에 또 오고 싶어요. 매번 다른 유물이 전시되니 또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유물이 있는 것에 비해 고궁박물관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촌에 있는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이 더 크고, 잘 지어졌다 싶었네요. 

대만 고궁박물관 크기가 크지 않아서 자주 전시를 교체하고, 한 번 보면 그 유물을 다시 보기까지 오래 걸리나 싶었어요. 물건은 많은데 전시할 공간은 좁다는 느낌입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 후기

 

 

 

알찬 가이드 투어가 끝나니 12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를 사 먹고 다시 한번 박물관을 처음부터 한 바퀴 돌았습니다.

 

(재입장 가능합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식사 후기 (내부 레스토랑, 맛집, 식사, 점심/저녁, 카페)

 

 

 

 

왜 투어를 3층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내려왔는지 알겠고,

투어 때는 시간상 넘기고 지나간 유물들도 다시 봤어요. (왜 넘어갔는지 알겠더라고요)

 

 

 

중요한 유물에 관해

들었던 설명을 복습하고,
더 자세히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하니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설명을 들었는데도, 구경하다 보니 모르고 스쳐 지나갔다가 뒤늦게 알아보고 다시 돌아온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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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로 설명을 안 들었으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느낌 없이 지나갔을 거 같아요.

유명하고, 비싸고, 의미 있는 물건이면 눈에 확 띄지 않을까 했는데 워낙 오래된 것들이 많다 보니 모르면 눈에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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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를 몸으로 체감했어요. 심지어 기프트샵에서도 아는 만큼 보입니다.

 

 

 

4박 5일 동안 대만 여행을 하면서 가이드 투어를 총 3번 했는데, (예스폭진지 투어, 고궁박물관 투어, 타이루거 협곡투어) 그중 시간은 제일 짧지만 제일 격조 높고 만족스러운 투어였어요. 셋 중 하나를 고르라면 고궁박물관 투어를 고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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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도슨트 투어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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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가이드 도슨트 투어는 아래 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투어 가격비교

 

 

 

고궁박물관 가이드 투어는 1인당 3만 원입니다.

 

 

 

 

 

예스폭진지 투어, 태로각 협곡 투어는 하루종일 하는데, 2시간에 3만 원은 비싼 거 아닌가 싶었지만...

지금 와서는 정말 하길 잘했다 싶어요.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사실 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는 대부분 5만 원 정도입니다. 3만 원이면 상대적으로 싼 가격이에요. 4만 5천 원, 5만 원이 제일 많았고, 6만 원 넘는 투어도 있었어요.

 

 

 

 

-시간은 똑같이 2시간입니다.
-비싼 투어는 따기 어려운 대만 공인자격증이 있어서 전문 해설이 가능하다고 어필하던데, 제가 간 투어 가이드님도 자격증 있으시더라고요!

 

 

 

3만 원짜리와 뭐가 다를까 싶고, 다른 점을 모르겠어서 3만 원 투어를 끊었지만 혹 별로일까 봐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제 투어 가이드님도 공인 자격증이 있으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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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도슨트 투어는 하지 않아 비교할 수 없지만, 5만 원, 6만 원 투어보다 못하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친구가 간다면 가이드 투어를 적극 추천할 거예요. 다른 박물관 투어 대비 싸고, 아주 고품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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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가이드 도슨트 투어 강추합니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한국어 가이드 투어

 

 

 

 

+)

엄마랑 복습 겸 다시 박물관을 돌았을 때, 다른 한국인 일반 가이드들이 설명하는 내용을 훔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가이드만 한 분이 없더라고요!

 

공부를 많이 한 고궁박물관 전문 가이드가 따로 있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저희 가이드님이 최고)

태도, 사용하는 단어, 몸가짐 등

생각보다 말과 행동에서 많은 게 보이더라고요! 지식과 교양이 풍부한 가이드님 덕분에 고궁박물관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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