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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워케이션 (일+휴가) 2박 3일 후기

수런수련 2025. 3. 10. 14:25

부산 워케이션 추천

 

같은 프리랜서인 친구가 작년에 부산으로 워케이션에 다녀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워케이션이 뭐야? 찾아보다 나도 운 좋게 부산으로 워케이션 갔다 온 후기를 작성한다.

부산 해운대 워케이션 2박 3일 신청하자!

 

부산 해운대 워케이션 2박 3일 신청하자!

부산 워케이션 추천  부산에서 하는 워케이션을 신청하기 위해 알아보다가 청개구리 한달살러 해운대 워케이션에 대해 알게 됐다. 부산 워케이션은 1박에 5만 원씩 지원해 주는데, 청개구리 한

soorun.tistory.com

 

 

나는 선착순 지원으로, 숙박료 일부를 지원받았다.

(한달살러 어플 신청)

 

 

 

 

 

 

 

 

광안리 언양불고기 부산집

 

오후 네댓 시쯤 부산역에 도착했다. 기차에서 내려서 화장실만 잠깐 들렀다가 바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창밖으로 문현성당이 보인다.

저녁으로 뭘 먹을지는 미리 정해두었다. 바로 광안리에 있는 언양불고기!

 

눈앞으로 바다가 보인다. 바다는 나중에 보기로 하고 식당부터 갔다. 주말은 예약이 안 돼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언양불고기 부산집은 미쉐린에도 등록돼 있다.

 

 

그래서 그런가... 가격이 비싸다.

1인분에 39,000원!

 

관광지 물가인가??

 

언양불고기 2인분을 시켰다.
버섯, 양파, 감자, 연근이 같이 나온다.

 

서버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안히 먹을 수 있다.

(일하는 사람 되게 많다...!)

 

 

고기가 잘게 다져져 있어서 금방 익는다. 젊은 사람도 맛있겠지만, 어린아이와 나이 드신 분이 먹기에 아주 적합한 메뉴였다.

 

 

고기맛이 담백하고, 밑반찬도 깔끔하다. 고기 먹었는데, 야채를 많이 먹어서 건강해지는 기분~~

 

 

불고기만으로는 포만감이 덜해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고기를 추가할 정도는 아니었다) 김치찌개에도 고기가 많았다. 양도 많아서 많이 남겼다. 아쉬워...

 

색이 진해 매워 보이는데 하나도 안 매웠다. 살짝 텁텁한 것이 고추장을 넣은 듯?

 

 

 

 

 

 

 

광안리 바닷가

 

저녁을 먹고 광안리 바닷가에 갔다. 아까 언뜻 보이더니 걸어서 금방이었다.

 

바다가 눈앞에 보이니 설렌다. 여행온 기분 확 난다!!

 

 

가까이 갈수록 바다 짠내가 나기 시작!! 짠내도 반갑다. 바닷바람이라고 쌀쌀하다.

 

 

오른쪽으로는 옛날부터 유명했다는 비치호텔이 보인다. 색색깔의 아파트가 귀엽다.

 

 

좌측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해운대가 나온다. 해운대까지 걷기엔 너무 멀어서 지하철을 탔다. 






 

 

토요코인 해운대 2

 

금련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역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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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은 해운대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나는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는 번화가를 지나치고 싶어서 직선으로 안 가고 ㄱ자로 걸었다.

 

 

은근히 많이 걸었더니 발이 아프고 피곤해서 살짝 후회됐다. 거의 30분 만에 도착한 토요코인!

 



반갑다~~~

건물이 크고, 깔끔하다.

 

나는 11층 오션뷰를 배정받았다.

 

와 깔끔하고 너무너무 좋다!

 

 

수압도 세고 최고야!

 

 

 

 

 

 

 

해운대 해수욕장 산책

 

 

아침에 조식 먹고, 다시 올라가서 따뜻한 물로 좌악 샤워하니 개운한 아침이다.

 

 

멋진 뷰를 한번 즐겨주고, 해운대 산책에 나섰다.

와~~ 좋은 날씨!!

 

 

웨스턴 조선호텔도 보이고, 신라스테이, 파라다이스 호텔 등 유명한 호텔이 많이 보인다. 토요코인 위치가 좋다.

 

 

엘시티 방향으로 쭉 걸었다. 아침부터 바다를 보며 걷다니 이게 웬 호사인가!!

 

아침 산책을 마치고 센텀시티 방향으로 이동했다.

바닷바람이라 그런가... 벌써 지치네?ㅎㅎㅎ 

 

 

 

 

 

 

 

부산 정성순대 돼지국밥

 

센텀시티 쪽으로 이동해서 워케이션 센터로 바로 갈 생각이었다.

 

그러나 슬슬 배가 출출해서 이른 점심 먼저 먹기로 했다.

 

 

어제 근처 밥집을 미리 찾아놨는데, 바로 정성순대.

부산은 돼지국밥으로 유명하다. 

 

호로록 돼지국밥을 먹고, 워케이션 센터로 고고고~

 

 

 

 

 

 

 

부산창조경제센터 4층

 

 

 

워케이션 센터는 돼지국밥집에서 5분 정도 걸렸다.

 

 

3,4층이 부산창조경제센터인데 4층으로 가면 된다.

엘리베이터가 저층용, 고층용이 따로 있으니 잘 보고 탈 것!! 나는 고층용을 탄 바람에 11층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왔다.

3층 사무실

 

나는 3층으로 잘못 갔다가 사무실만 있어서 다시 엘베 타고 4층으로 왔다. 4층에 오면 문이 열려있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우여곡절 끝에 부산창조경제센터에 방문해서 QR 체크인을 했다.



계속 노트북을 들고 다녔더니 어깨가 아프다. 예술인활동증명 신청 자료보완을 하고, 앉아서 할 거 좀 하다가 다시 저녁 먹으러 부산 송정으로 이동~~ 바쁘다 바빠!

 

 

 

 

 

 

부산 센텀시티 볼거리, 할거리

 

센텀시티 쪽에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목욕탕이 있어서 저녁약속이 없었다면 근처에서 저녁 먹고 목욕탕에 갔을 거 같다.

 

센텀스파랜드 좋다고 유명하다. 바로 코앞인데 못 가서 아쉽다. 워케이션 센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센텀스파랜드를 꼭 가보길 추천한다.

 

 

 

 

 

 

 

부산역 근처 먹거리

 

부산역이 부산 동구에 있다. 부산역에 기차시간에 여유시간을 두고 근처 식당, 빵집에서 음식을 포장해 가면 딱이다.

만두와 밀면이 유명한데, 내가 찍어놓은 목록을 공유한다.

 

신발원,
마가만두,
초량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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