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왔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간단 점심식사 한끼 + 공차

수런수련 2024. 4. 21. 08:30

신촌 세브란스병원 방문


4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신촌역에서 내려서 쭉 걸어 올라갑니다.

신촌역 - 연세암병원 - 본관


벚꽃이 만발했어요.


개강을 해서인지 활기찹니다.
외국인도 많이 보이고요, 세브란스 쪽으로 갈수록 약국도 많이 보입니다.









신촌세브란스 간단한 점심


오후 진료 예약입니다. 2시 예약인데 1시 20분쯤 도착했어요. 시간이 애매~~ 합니다.



좀 더 여유가 있으면 본관에 건너가서 제대로 한 끼를 먹을 텐데 시간이 넉넉지가 않아요. 그렇다고 안 먹기엔 배가 고플 거 같고요.

그럴 때 하는 선택은 바로 김밥이죠!



로봇김밥으로 들어갑니다.
본관 음식점 리모델링이 끝나서 본관에 가고 싶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어요.








신촌세브란스 로봇김밥



로봇김밥은 인기가 많아서 우선 자리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해요.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났더니 여유가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김밥 한 줄을 시켰어요.

당근김밥입니다!


김밥 한 줄이지만 국과 단무지도 나옵니다.


김밥 사이즈도 크고, 야채가 신선합니다.
맨날 연어나 치즈 들어간 김밥을 먹느라 당근은 처음 시켰는데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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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위치가 1등입니다. 병원초입에 있고, 음식 빨리 나오고, 맛도 있으니 간단히 배 채우기 딱입니다.
김밥이 깔끔하고 양도 적당해서 병원 올 때마다 로봇김밥에 가게 되는 거 같아요.







신촌세브란스 공차



급하지 않게 먹었는데 시간이 남았어요!!


주문하고,
음식 나오고,
먹기까지,
20분 안 걸린 거 같아요.


배가 차니 여유롭고, 음료나 한잔 가져갈까 해서 바로 앞에 있는 공차로 왔습니다.


작은 사이즈 펄이 새로 나와서 작은 사이즈로 주문완료!


테이크아웃 해서 나옵니다.
세브란스 병원 안에서 아직 마스크는 써야 하지만, 음식물 섭취는 가능합니다.


옆으로 포베이가 보입니다.


베트남 쌀국수보다는 포케나 샐러드 음식점에 있으면 더 잘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깔끔하고 간단한 한 끼를 먹고 싶달까...

배를 채우고, 음료를 챙겨 들고 진료를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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