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 기차역
툴루즈역에서 기차 타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툴루즈 구경도 하고, 기념품도 샀다.
프랑스 툴루즈 기념품, 살만한 것 추천 (기차역 근처)
초행길에 헤매지 말자 싶어 기차역에 일찍 도착했다.
프랑스 기차역은 처음이라 깨끗하고 관리가 잘돼있을 거라 여겼는데 이게 웬걸. 사람은 너무 많고, 의자는 너무 적다.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그냥 바닥에 널브러져 앉아있다. 좁은 공간에 사람은 많고, 배낭은 무겁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툴루즈 기차역 휴게실
급하게 검색을 했더니 툴루즈 기차역에서 1등석용 휴게실을 이용한 사람이 있었다. 커피도 주고, 샤워도 할 수 있고, 아주 쾌적하다는 글에 여기다!! 싶어 툴루즈 기차역을 쑤시고 다녔다.
그런데 툴루즈 기차역이 크지 않은데 눈에 잘 띄지 않은 것...
(어쩐지 매표소에서도 모르더라니...)
찾고 보니 왜 눈에 안 띄는지 알 수 있었다. 문을 닫아놓고 운영을 안 하니 그냥 지나쳤지 뭐람...
툴루즈 기차역 무료 샤워 서비스
단순히 1등석 고객을 위한 휴게실인 줄 알았는데, 제한사항이 있었다. 야간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새벽에만 이용할 수 있는 휴게소였던 것...!
야간 기차를 타는 1등석 승객들에게 오전 6시 15분 ~ 8시 15분까지 무료 샤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똑똑똑 유리를 두드려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지금은 운영시간이 아니라고 했다.
(그렇겠지... 내가 까막눈이라 못 알아본 거지...)
배낭 메고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그냥 가만히 쉴 걸 그랬다.
아쉬운 마음에 스벅에 있다 갔다. 프랑스 기차역은 스타벅스도 깨끗하지 않더라!! 스벅이 스벅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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