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 시내 관광
툴루즈에서 기차 타기까지 대여섯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툴루즈 시내 관광을 하기로 했다.
(기차역에서 죽치고 기다리기 아쉽잖아!)
툴루즈 시내는 역으로 따지면,
Jeanne d'Arc 나 Jean Jaures이다.
(그다음역이 툴루즈 기차역이다)
트램으로 이동해서 이 두 곳을 멀리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툴루즈 관광을 하려고 계획했다. 그러나 계획과 다르게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기차역으로 바로 가게 되면서 그냥 되는대로 구경하게 됐다.
프랑스 툴루즈 거리구경, 광장구경
툴루즈 기차역에서 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프랑스 툴루즈 맛집 L'entrecote 점심식사 후기
주황색 벽돌 건물 사이를 걷는다. 햇살이 좋다. 좁은 길가 사람들이 테라스에 옹기종기 앉아 있다. (유럽 사람들 테라스 정말 좋아해~)
걷다 보니 광장에 도착했다.
장이 열렸다.
구경하고 싶지만 뚜벅뚜벅 걸어 툴루즈 생 세르넹 대성당으로 고!!
툴루즈 생 세르넹 대성당
툴루즈 생 세르넹 대성당은 북쪽 외곽에 있다.
근처에 따로 볼 게 없어서 제일 나중에 가야지 했는데, 제일 먼저 가버림...
멀리서도 대성당 꼭대기가 보인다.
설명이 잘 돼 있는데, 번역기를 돌리다 보니 안 읽게 된다.
이번 여행 중 처음 간 성당이라 꽤 긴 시간 머물렀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도 있다. 두근두근 탐험하는 기분~
다빈치 코드가 생각나네.
유럽성당은 오랜만이라 상당히 사진을 많이 찍었다.
툴루즈 자코뱅 수도원
생 세르넹 성당 다음으로 간 자코뱅 수도원.
날이 뜨거워서 빠르게 이동했다.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곳까지만 들어갔다.
스테인드 글라스와 현대미술? 전시? 가 있었다.
할 게 없어서 잠깐 머물다가 나왔다.
한 것도 별로 없는데, 시간이 훅 가서 기차역으로 다시 이동 ~
숙소 잡고 천천히 구경해도 좋았을 것 같다.
가론강에 가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데, 시간이 없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툴루즈 기차역에는 물품보관소, 라커가 없다!! (돈 내고 짐 맡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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