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진행 중]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것

개명에 (개명허가, 개명신고) 걸리는 시간

 

개명 허가 신청 07.11
개명 허가 완료 08.16
우편등기 도착 08.18
개명 신고 신청 08.19
개명 신고 완료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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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개명허가, 개명신고 등) 개명을 하기까지 여러 절차가 있는 만큼 바쁘게 움직여도 가만히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다.

 

개명허가(한두 달)와 개명신고(열흘) 기다리는 기간 동안 미리 해둘 일은 없을까? 예를 들어, 법원에 개명허가 신청을 하고 결과가 나오길 기다려야 하는 한 달이라는 긴 기간 동안 미리 준비해 둘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개명을 기다리며 준비할 일

 

개명 시 소요되는 남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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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명사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 재발급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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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장

 

개명한 이름으로 새로운 도장이 필요하다. (인감 증명 시에도 새로 필요하므로 인감도장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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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에 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미리 예약했고, 찍고, 보정, 인쇄까지 30분 걸렸다.

도장은 인터넷 주문하면 배송까지 이틀 정도 걸린다.

 

 

 

나는 개명허가 완료 문자를 받은 후 증명사진을 찍고, 도장을 주문해서 개명신고 완료 전에 미리 준비를 끝냈다.

 

 

 

 

[개명 후] 인감도장 만들기

 

 

이름이 바뀌므로 도장도 바꿔야 한다. 인감도장을 만드는 데 있어서 고려해 보면 좋을 몇 가지 기준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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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도장 선택기준 1. 모양

 

도장은 사각형과 원형이 많은데, 원형이 좋다고 한다!  위, 아래를 보기만 해선 알 수 없어서 찍기 전에 한번 확인하여 신중을 기해 도장을 찍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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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도장 선택기준 2. 재질

 

돌, 나무, 상아 등이 있는데 나는 벼락 맞은 대추나무인 벽조목으로 골랐다. 벽조목은 단단한 목재라 오래 사용 가능하고, 몸에 지니면 잡귀를 물리칠 수 있다. 나는 돌은 무거울 거 같고 상아는 비싸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ㅋㅋㅋ) 벽조목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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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도장 선택기준 3. 가격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개명하고 도장을 또 바꿀 일이 있을까 싶어서 (평생 가겠지?) 너무 저렴한 제품은 안 사려고 했다. 또 한자, 양각, 도장집을 추가하면 생각보다 가격이 높아져서 예산을 5~6만 원 내외로 잡았다.

 

 

 

인감도장 만들기

 

 

핸드메이드 제품이 많은 아이디어스와 쿠팡에서 며칠 내내 검색을 했다.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도장을 판다) 나는 인감도장으로 벽조목의 화려한 도장을 선택했다. 후보로 골라놨던 도장 몇을 올려본다.

 

새기고 벽조목 인감도장 4

인감 도장 수제도장 인장 법인인감 도장 대표인 벽조목 물소뿔도장

 

깔끔한 도장도 괜찮아 보인다. 

 

 

벽조목 개인인감 도장

수작업 인감 도장 _ 장구형 벽조목 🎳

 

 

비싸봤자 뭐하냐 싶다면, 저렴한 도장도 괜찮다.

 

착한도장 고급 인감도장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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