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5일차 보피랴오거리 - 카르푸 - 쑹산공항

대만 출국날 마지막 일정

 

4박 5일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오후에 출국하는 일정이라서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많았어요. 여행계획을 짜면서  쑹산공항 근처에 있는 좋은 장소 없나 찾아봤습니다. 

 

 

[대만 공항] 타오위안(TPE), 쑹산(TSA) 어디로 입국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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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쑹산공항 근처 가볼 만한 곳

 

타이베이시립미술관
린안타이구춰(도보이동 가능) 
대만박물관 주변 공원
타이베이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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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산공항 근처 동선상으로 아주 좋은 곳에 가볼 데가 참 많죠?

그래서 마지막 날인만큼 늦잠 자고 여유 있게 보낼까 하다가.... 다른 날처럼  조식을 빨리 먹고 나왔습니다. 위 목록 중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제가 향한 곳은 영 다른 곳입니다. 

대만 숙소 에너지인(Energy Inn) 조식 메뉴, 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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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보피랴오 거리

 

대만 보피랴오 거리는 도착 첫날 가기 딱 좋은 곳인데, 안타깝게도 월요일 휴일이라 못 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대신 가보기로 했죠!

 

대만여행 1일 차 - 일갑자손음, 중정기념당, 용산사, 화사지예 야시장, 왕스브로스, 988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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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은 숙소 에너지인에서 보피랴오 거리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시먼역에서 걸어갈 수 있어요. 

근처만 가도 붉은 가옥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게 조금 걸어가다 보니 도착입니다!!! 지도도 있어요.

 

 

허허 그러나 마지막 날이라고 너무 빨리 나온 탓일까요? 오픈 시간이 아닙니다...  보피랴오 거리에 갔다가 카르푸에 가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좀 일찍 나왔더니 8시 ~ 8시 30분쯤 도착했던 거 같아요.

 

 

월요일은 휴일이라 문을 안 열고, 이 날은 문을 여는데 너무 일찍 와서 닫힌 모습만 보고 돌아섭니다. 더 기다리기도, 카르푸에 갔다가 다시 오기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쉽지만 바로 카르푸로 향합니다! 카르푸로 고고고~!!

 

 

 

 

 

 

 

 

 

 

대만 카르푸

 

여기가 그 유명한 카르푸란 말이죠? 대만 타이베이에 오면 누구나 다 들린다는 바로 그곳!! 카르푸에 걸어가면서 시먼역 근처에 숙소를 잡은 저를 매우 칭찬합니다. 잘했다 나 자신!! 

대만 숙소 시먼딩 호텔 에너지인 Energy Inn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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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푸에 가서는 열심히 구경 다니느라 사진은 얼마 못 찍었습니다.

 

한국인 전용 기념품 존이 따로 있다길래 어딘지 찾아다녔는데, 한 번에 못 찾아서 한 바퀴 더 돌고 나서야 찾았어요. 두 눈 크게 뜨고 다니십시오...

한쪽 벽면에 한국어로 한국인이 많이 사가는 기념품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나도 살까 보다가 딱히 이거다 싶은 건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대만 카르푸에서 사려고 했던 것 (기념품 구매 실패)

 

 

카르푸 가서 사려고 했던 건 안 사고, 다른 것만 사 왔어요.

 

예스폭진지 투어를 하면서 가이드님께 좋은 텀블러를 추천받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라고요. 시먼딩 카르푸에서 샀다고 분명 들었는데 말이죠. 가격도 1~2만 원 대로 싸다고 했는데!!ㅜㅜㅜ

 

 

 

차망이 따로 있는 텀블러

 

찻잎을 우려서 마시면 시간이 갈수록 차맛이 점점 써집니다. 그래서 찻잎을 텀블러 바닥이 아닌 위쪽에 두고, 물이 닿을때마다 우려 나게 하면 쓰지 않게 따뜻한 차를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대만 와서 우롱차 먹는 습관이 생긴 김에 한국에 돌아가서도 따뜻한 차를 계속 마시면 좋을 거 같아 찾아봤는데, 카르푸에서는 그렇게 찾아도 없더니, 인터넷에서는 찾으니 나오네요.

 

락앤락 휴대용 티보틀 LHC4233

 

찻잎보관함이 뚜껑에 붙어있어요.

텀블러 말고, 티텀블러라고 부르나 봅니다~~

 

 

 

 

 

가볍고 튼튼한 우산

 

일정상 융캉제를 못 갔습니다... 미미우산도 못 갔고, 우산을 못 샀어요. 그래서 마지막 찬스다! 시먼 카르푸에서 사야지 하고 우산을 찾아봤는데...

가볍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도무지 살 수가 없었어요. 시먼 카르푸에서 우산은 살 것이 못됩니다.

(스펀에서 풍등 날리면서 우산 살걸 그랬어요. 이쁜 거 많았는데...)

(국내 올리브영에서 파는 3단 우산이 훨씬 귀엽고 가볍고 다했습니다)

 

그럼 카르푸에서 뭘 샀느냐 하면~~ 먹을 것만 조금 샀습니다ㅎㅎ

 

 

 

 

 

 

 

 

대만 카르푸에서 산 기념품

 

누가크래커입니다. 기본맛, 딸기맛 하나씩 샀어요. 

대만과자 말랑 누가크래커 12개입 18개입 개별포장 당일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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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에 든 건 기성품이라 유통기한이 더 긴 것 같고, 아래쪽 투명한 통에 든 누가크래커는 더 짧아서 먼저 먹었습니다. 가격이 더 비싸고, 수제느낌이 납니다. 맛도 이게 더 낫습니다. 

과자봉지에 들어있는 누가크래커는 너무 딱딱해서 먹기 힘들 정도예요. 계절이 겨울이라 그런가? 엿도 아니고 녹여먹기도 힘듭니다. 통에 들어있는 누가크래커를 더 살 걸 그랬어요. 지우펀에서 사 온 누가크래커랑 다른 누가크래커는 이미 다 동이 낫는데, 저 과자봉지 누가크래커만 아직 집에 남아있습니다.... 추천하지 않아요... 국내에서 따로 누가크래커 주문 했습니다.

 

베티나르디 우롱차 지퍼백

 

 

 

그리고 또 뭐 살까 하며 찾다가 대만 차를 샀습니다. 매일 아침 조식으로 먹은 차가 맛있었던 기억이 문득 떠오르는 바람에...ㅎㅎ

 

대만에서 유명한 동방미인차와 아리산 우롱차입니다. 

 

우롱차는 리산과 아리산이 유명하대요~
그래서 아리산우롱차 사 왔습니다.

 

대만 우롱차 흑차/아리산고산차-300G 고려조 우롱차 다이어트 봄철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차

 

 

 

 

 

 

쑹산 공항으로

 

 

시먼역 근처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유명한 보피랴오 거리는 찍먹도 못하고 바로 앞까지 갔다가 돌아왔고요, 카르푸 구경은 휘리릭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숙소 도착해선 짐 싸서 바로 쑹산공항으로 고고고~! 왜냐면 점심 비행기거든요....

 

[대만 대중교통] 공항에서 지하철/버스 타고 숙소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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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은 이제 쉽죠. 시먼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환승해서 쑹산공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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