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항 도착
애틀란타 공항에서 마이애미로 간다. 한 번 공부를 잘해놔서 이젠 걱정 없다.
미국 애틀란타 공항, 복잡한 국내선 미리 공부하고 가자!
한 번만 가 보면 그 이후부턴 쉽다. (진짜 별거 아니더라~ 알면 참 쉬운 거..)(몇 번 가니 익숙하다)
트레인을 타고 게이트로 이동했다. 콩코스 T에서 E로 이동~~
한국어도 나온다!!
미국 비행기 변경
오후 3시 30분 출발이었다.
비행기가 미뤄졌다. 2시간 후로 미뤄져서 애틀란타 어디를 가야 하나 싶었다. 한인마트에서 쇼핑은 했고 점심도 이르게 먹었다. 아울렛이나 회원권을 끊은 조지아 아쿠아리움을 가긴 거리가 있어서 욕심 안 부리고 근처 도서관에 갔다.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변경됐다. 멀리 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
게이트 와서 탑승을 기다리는데, 갑자기 뉴올리언스행으로 바뀌더니 마이애미로 가는 우리는 7시 30분이라고 한다. 4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또 어떻게 바뀔지 참 난감할 뿐....
3시 30분 > 5시 30분> 4시 30분> 7시 30분> 4시 50분
5분 만에 4시 50분으로 바뀌어서 옆의 외국인이 good news라 한다. 끝까지 굿뉴스여야 할 텐데... 참 여행이 쉽지가 않다.
미국 비행기 취소
결국 오늘 비행은 취소라는 메일을 받았다. 모두 게이트에 몰려가 상황을 알아보고 있다. 어이구. 미국이 미국 했다. 참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다.
취소가 확실하다.
멕시코 갈 때는 비행기에 2시간 갇혀있다 겨우 출발했는데, 마이애미는 아예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구나. 여행 갈 때마다 비행기에 문제가 생기니 나중에 패키지여행에 잘 합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동부, 서부여행 합류 못하면 어떡하냐고...)
변경은 또 왜 그리 자주 하냐... 저가항공이라 그런가? (아닌데 저번엔 델타였는데) 그냥 미국이 문제인가? 비행기 문제가 너무 잦다.
미국 비행기 환불
리펀 해준단다. 짐 찾고 다른 비행기 알아보고, 다시 짐 부치고 보안검사 해야 한다. 가기 전부터 이게 무슨 개고생인지.
프론티어를 워낙 싸게 구매해서 환불 해준들 이 가격에 끊을 수가 없다. 이렇게 싸게 못 끊는다. 이 녀석들 이거 노린 거 아냐???
미국 비행기 취소 사유
프론티어가 왜 환불 됐는지 모른다. 오후 3시 30분 출발인데, 시간 변동만 엄청 했다. 프론티어가 취소되고 6시 30분에 출발하는 델타항공을 타려고 찾아봤다.
애틀란타 공항에서.... 기약 없이 힘들다.
그런데 델타항공에서 말하길 마이애미에 지금 돌풍이 분다고 한다.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취소됐단 말이야?
프론티어는 왜 말도 안 해주냐. 또 델타라고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건 아니잖아?? 마이애미가 7시까지 돌풍이라고 한다....!!!
미국 비행기 다시 예약 (오늘 저녁? 내일?)
오늘 저녁 비행기를 탈지 내일 비행기를 탈지. 탄다면 몇 시 비행기를 탈지 고민스러웠다. 우선 프론티어 다시 가서 밤 9시 30분을 끊고, 그것도 안되면 하룻밤 자고 내일 가는 걸 고려하려 했는데, 프론티어 9시 30분 남은 자리가 없어서 앗싸리 환불하고 차 한잔 마시며 대책을 논의했다.
더 이른 시각인 델타항공이 8시 30분에 출발하는데 5명이 1000불이 넘는다. 제일 싸게 프론티어에서 5명에 250불 주고 결제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비행 취소 되고, 다른 비행기 예약 할지 말지 막 고민하고 알아보고 정신이 없었다.
미국 애틀란타 공항 호텔
7시 이후라고 정말 마이애미 돌풍 나아질지도 미지수고, 비행기 가격이 너무 비싸서 1박을 하고 가는 게 안전하지 않나 생각도 했다. 마이애미 날씨가 안 좋으면 여행이나 할 수 있나 걱정도 됐고...
그래서 애틀란타 공항에 오면 (픽업, 랜딩 목적으로) 자주 묵는 호텔로 가려 했다. 그런데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알아보니 오늘 밤이나 내일이나 똑같은 금액이라... 똑같이 비싸서 애틀란타 숙박비까지 더 얹을 수 없다는 생각에 이동을 강행했다.
미국 마이애미로 출발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 스케줄 변경 장난 아니던데, 밤비행기 타고 어떻게 간 게 신기하다.
솔직히 애틀란타에서 잘 줄 알았는데 일이 잘 불렸다.
다음 이야기는 이어서...
미국 국내선 취소 후 빠르게 재예약 (우당탕탕 마이애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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