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직항
미국 애틀랜타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 노선이 있어서 편하게 왔습니다. 환승을 안 하니 얼마나 좋게요!!
밥은 3번 먹는 거 같은데 한 번은 정신없이 자느라 못 먹었어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13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미국 애틀랜타에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 체크인 (출국 절차)
미국 애틀란타 국제공항
미국 남동부지역에 위치한 애틀랜타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남동부 최대의 도시인만큼 공항이 정신이 없다는 후기를 들었습니다. 애틀랜타에서 미국 내 웬만한 지역은 다 간다는 거죠!
사람이 많고 길이 복잡할까 싶어서 비행기에서 지도를 봤습니다. 애틀랜타 공항 지도를 미리 볼 수 있더라고요? 세상 좋습니다~~
미국 애틀란타 공항 국내선 이용 시 : 트레인, 콩코스, 터미널, 짐 찾는 곳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따라서 쭉 이동합니다. 사람이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입국 수속이 늦어질까 봐) 공항이 활발하다는 말은 국내선에 국한된 이야기인지 국제선은 붐비지 않고, 오히려 한가한 느낌이었습니다.
미국 애틀란타 공항 입국절차
1. 입국심사
비행기에서부터 쭉 따라 나오면 입국심사 하는 곳에 도착합니다.
입국심사 줄을 섭니다.
미국 입국심사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던데... 말로만 들었던 고약한 미국입국심사를 하필 제 앞 줄에 있는 부자가 된통 걸렸습니다. 잘못 걸렸어요. 20분 넘게 잡혀있었고, 뒤뒤에 있던 저는 그저 지켜봐야만 했죠. 미국은 왜 이렇게 사람들이 고압적인지 모르겠어요.
여권, 비자 등 서류를 준비해 가지고 있었는데, 저는 여권만 확인했어요. 그리고 왜 왔는지 두 번이나 물어보더라고요. 돈은 얼마나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2. 짐 찾기
입국심사를 끝내고 나오면 수하물 찾는 곳이 나옵니다. 인천공항에서 맡긴 캐리어를 찾는 곳이에요. 비행기가 커서 그런지 짐이 나오는 옆으로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도 두 군데를 차지했습니다.
입국심사가 오래 걸려서 짐은 일찌감치 나와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캐리어 두 개를 찾는데 오래 걸렸어요. 거의 마지막 즈음 사람들 다 빠지고 나서 찾았습니다. 내 짐이 왜 안 나오지 했는데, 미리 나온 캐리어들을 줄지어 세워놓았더라고요? 말 안 하니 몰랐죠. 나중에 혹시나 저기 모여있나 해서 보니 이미 캐리어가 나와 있어서 황당했어요. 어휴~
3. 세관검사
뭐 검사하나? 싶을 만큼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후루룩 쉭 나왔어요. 아무도 저를 잡지 않는데 괜히 혼자 긴장해서 후다닥 나왔습니다.
미국 국제선 입국 절차
1. 입국심사 : 여권이랑 서류 보여주고 통과한다
2. 수화물 찾기 : 캐리어를 찾아서
3. 세관검사 : 그냥 지나갈 수도 있다.
진짜진짜 애틀란타에 도착했습니다!!
환승을 안 하니 일이 이렇게 쉽네요.
작년에 시카고 공항에서 국내선 환승 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좀 고생했던 기억... 비행기는 역시 직항이 좋습니다!
미국 LA 공항 환승해서 애틀란타 도착 후기 (대한항공 ⇨ 델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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