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식사를 한다면
[고창]하면 장어, [영광]하면 굴비입니다!!

저도 고창에서 장어를 먹고, 영광에 가서 굴비를 먹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지난겨울 전라남도 영광 법성포에 가서 먹은 보리굴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전북 영광 보리굴비 후기
영광하면 굴비죠!
보리굴비 집이 길가에 그냥 촤르르륵 옆으로 옆으로 이어져 있어요. 밖에서 봐선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보이는 곳 아무 데나 들어갔는데, 결론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보리굴비 3인분을 시켰고요, 위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생선이 말린 굴비입니다.

밑반찬이 다 생선이에요... 놀랍죠. 조리고, 익히고, 간이 된 여러 가지 물고기과 여러 조개를 한 상에 먹다 보니 좀 물렸어요.... ㅋㅋㅋㅋㅋ
셀카모드로 사진을 찍어서 가격이 반대로 나왔는데요, 1인분에 20,000원이었어요. 싸죠!!
2만 원에 주요리 보리굴비와 한 상 가득한 밑반찬!! 전라남도의 한상입니다.

맛있었지만, 그래도 다음번엔 다른 집에 가보고 싶어요. 꼭 여길 또 가야겠다!! 그 정도는 아니었고, 보리굴비 집이 이렇게 많으니 어딜 가든 평타는 치겠다 싶어 편안한 마음으로 아무 데나 들어가 보려고요.
좀 더 특출 나게 맛있는 맛집이 있을 거 같은데, 이 근처 사는 누군가가 영광 현지 보리굴비 맛집을 추천해 주면 좋겠네요. 고창의 횟집처럼요~~
전남 영광 법성포 바닷가
영광에 간 김에 굴비를 사서 집으로 택배를 보내고, 보리굴비를 먹었습니다. 보리굴비 음식점을 찾으며 좀 걷다가, 조기를 사러 또 길을 좀 걷고 다시 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조금 불었습니다. 바닷가 근처라고 바다내음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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