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4월 초 날씨
우여곡절 끝에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새벽에 잠이 들어서 9시 전에 눈을 떴다. 기온을 보니 현재 21도.
최고온도와 최저온도 차이가 적다.
칸쿤보다 기온이 낮다. 서양사람들은 다 입지만~ 반팔 입을 날씨는 아니다.
흐리고 덥지 않다. 밖에서 수영할 정도의 날씨는 아니다.
흐리지만 휴양지 느낌이 난다.
좋은데~~~
마이애미 해변가를 꿈꿨다
너무 더우면 힘드니까 이 정도 온도, 안 더운 게 낫다 싶지만 해변비치에 들어 누울 그림은 안 나온다.
상상 속 제일 멋진 배경만 떠오르는데 현실은 또 다르다. 가장 환상적이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보고 느끼고 싶은가 보다. 실제론 길 나서면 고생이라는 말만 갈수록 실감한다....
다들 늦잠을 잔다. 한창 꿈나라다. 온몸이 쑤시고 아리고 아프다. 남들 잘 때 다시 자서 체력을 보충해야지.
마이애미 날씨 흐림
구름 걷히고 해가 나길 기다렸다. (그러나 계속 흐림)
걷기라도 해야지!
얼마나 힘들게 온 마이애미인데~
숙소 근처 바닷가까지 5~10분 정도 걸린다. 해변에 사람이 꽤 있다. 칸쿤만큼 모래가 곱진 않다.
도마뱀? 이구아나? 맑은 연둣빛의 동물을 봤다. 신기해서 한 컷 찍었다.
마이애미 첫날 일정 : 휴식
장 보고 밥 한 그릇 뚝딱 했다. 앞으로 매 끼니 해결하기 바쁠 것 같은 예감...(음식 포장해 와서 간편히 먹어야지!!)
하루 쉬고 다음날부터 움직이기로 하고, 각자 알아서 쉬었다. 헬스 하러 가고, 숙소 근처 산책하고, 낮잠 자고 알아서 쉬는 계획~
어제 비행기 취소로 인해 17~18시간가량 >>>>놀람 + 긴장 + 혼돈<<<<의 후유증이 오늘 내내 있었다. 내내 쉬고 나니 저녁부터 좀 나은 것 같다. 체력이 회복된다. 오래간만에 낮잠 잤더니 메롱메롱하다. 잠이 하나도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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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투어 예약
마이애미 도착 후 상황보고 투어를 예약하려고, 찜만 해놓고 결제를 안 했다. 어제 그 사달이 나서 미리 예약 안 하길 어찌나 잘했다 싶었는지~~~ 그런데 하루 쉬고 나니 슬슬 움직여도 될 것 같고? 움직이면서 차차 회복해도 될 것 같아서 다음날로 투어를 예약했다.
열심히 모은 포인트와 4월 할인쿠폰으로 야무지게 결제!
마이애미 투어 선택은 이미 많이 찾아본 터라 아래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미국 마이애미 여행]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가서 악어투어하자!
[미국 마이애미] 가볼 만한 곳 어디? 자유여행 일정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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