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런치 퍼스트워치
미국 브런치 퍼스트 워치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곳과 파네라를 좋아합니다. 여기 맛있어요!!!
미국 브런치 퍼스트워치 음료
메뉴판을 보고 먼저 음료를 고르고요~~ 보통은 커피나 차, 탄산음료를 마시는데 이 날은 왠지 비싸고 좋은 맛있는 음료가 먹고 싶어서 주스를 도전을 해봤습니다.
오우~~ 음료는 비추입니다. 차라리 티나 스프라이트가 낫겠어요. 야심 차게 도전했으나 실패!!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가격을 주면 음료가 실패할 수가 없는데 말이죠. 이건 취향을 떠나서 성인 3명이 모두 다 고개를 절레절레했습니다.
웬만하면 음료수를 남기지 않는데 진짜 다 먹기 고역이었어요. 그러나 사준 사람이 바로 앞에 있어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미국 브런치 퍼스트워치 메뉴
정말 미국에 있으면 메뉴판 보는 게 일인데요, 재료를 하나부터 열 가지 다 써놓아도 이게 뭔지... 무슨 맛인지 모르겠을 때가 많습니다. 그냥 영어가 읽기 싫기도 하고요. 그럴 땐 인터넷 검색을 하는데요, 한국인 입맛이 거기서 거긴지 찰떡같이 입맛에 맞는 메뉴를 시킬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성공한 메뉴입니다.
Skillet hash 라고 감자와 계란이 딱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과 간으로 나옵니다. 양도 많고요, 좀 짜긴한데 때에 따라 다릅니다. 아무리 짠맛에 먹는다지만 한 번은 진짜 너무 짜더라고요!
skillet hash 하위 메뉴로 3가지가 있는데, 이건 재료 차이예요! 기본 맛은 같습니다. farmhouse와 parma 시켜봤는데, 둘 다 맛있어요.
샌드위치도 맛있습니다. 반반세트가 있는데 샐러드도 먹고, 샌드위치도 먹으면서 가성비가 있는 메뉴예요. 샐러드는 신선합니다. 샌드위치는 담백하고요~ 퍼스트워치 맛있다니까요~~
요리하는 사람마다 다른지 다음번에 갔을 땐 샐러드가 무슨 산처럼 나온 적도 있습니다. (대신 데코 실력은 별로였어요)
어린이 용으로 초코펜케이크도 시켰는데 맛있고요, 남으면 집에 싸가져 가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습니다. 하긴 초코 펜케이크가 맛없을 수가 없죠~~
토마토 수프도 맛있습니다! 미국에서 수프 잘못 시키면 느끼하고, 뭔가 맛이 안 맞아서 남기고 마는데 토마토수프는 항상 맛있게 먹는 거 같아요. 그래도 토마토 수프는 저는 파네라가 더 맛있더라고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거 많았는데... 일행의 메뉴를 제가 선택할 수 없으니 아쉬움만 남겨둡니다. 퍼스트워치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요..
참 커피 시키면 주전자 채로 주는데, 그거 다~~ 마셔도 됩니다. 심지어 남은 커피 테이크아웃도 됩니다. 진짜 가성비 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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