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란타 냉면
지인의 추천을 받아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삼봉냉면에 갔다 왔습니다.
익숙한 한글이 반갑습니다. 삼봉냉면!!!
주문도 한국어로 받고, 일하는 사람도 다 한국인입니다. 먹으러 온 사람도 대부분 한국인이에요. 가끔 외국인이 섞여있긴 합니다만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한국인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미국 애틀란타 삼봉냉면 예약, 대기시간
삼봉냉면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예약을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했더니 전화 예약 안 받고, 번호표도 없다 하네요? 대기가 거의 없으니 와서 대기하다 들어가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갔습니다.
가서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2인이면 자리가 더 쉽게 납니다. 저희 뒷사람부터는 좀 더 대기가 필요한지 전화번호를 남기면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메뉴가 냉면이라 회전율이 빨라요!!
미국 애틀란타 삼봉냉면 메뉴
설렁탕, 비냉, 물냉을 시켰습니다.
비빔냉면은 단품으로 시켰고, 물냉면은 고기세트로 시켰어요. 역시 냉면엔 고기죠!
배고파서 전도 시켰는데, 전도 맛있습니다.
대망의 냉면 맛은요~~ 맛있습니다! 한국에서 사 먹는 냉면 맛 같아요. 비빔냉면은 많이 안 맵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맵찔이인 저는 살짝 맵더라고요~ 그래도 물냉면이랑 부침개랑 고기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어요.
미국 남부 애틀란타에서 맛보는 한국의 맛이란...
맛있습니다. 그런데 먼 이국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맛이 반갑고도 참 이상하더라고요~
미국 애틀랜타 삼봉냉면 가격, 팁
일하는 사람은 적고, 손님은 많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요리와 주문에만 전념하는데 일이 잘 돌아갑니다.
서빙은 셀프입니다. 손님이 거의 다 한국인이라서 가능한 거 같아요. 사람들 참 빠릿빠릿해요...
서빙이 셀프인 만큼 팁이 없어요. 팁이 없는 만큼 가격도 착합니다.
미국에서 외식하면 팁 때문에 생각보다 돈이 많이 깨지잖아요... 삼봉냉면에서는 익숙한 맛있는 음식을 빠르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가격으로요! 만족입니다! 애틀란타에 갈 일 있는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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