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점심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날이 쨍쨍합니다.
든든하게 순댓국밥 한 끼 먹고 동네구경에 나섰습니다.
먹으니 속이 든든합니다. 양이 많아서 다 못 먹었습니다...

순천만공원 오천그린광장
오천그린광장을 지나쳐 걸어갔습니다.

오천그린광장을 쭉 지나 내려가면 순천만 국가정원 남문이 나옵니다.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요, 서울 한강공원처럼 돗자리 깔고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주변은 푸릇푸릇하고, 시야가 확 트여 있어요.
광장 옆 저수지에 연꽃이 한가득입니다. 저수지 다리를 건넙니다. 연꽃 사이를 걷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연꽃, 연잎으로 저수지가 가득 찼어요.

순천 동천 산책
동천은 오천그린광장 바로 옆에 있어요.
오천그린광장 옆으로 나오면 동천 산책길입니다.
동천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입니다.
다음에 한번 건너 보는 걸로..ㅎㅎ
동천을 걷습니다.
강아지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달리는 사람, 천천히 걷는 사람.
다양합니다.
30분 정도 쭉 걸어서 구시가지 쪽으로 갑니다.
구시가지는 작년에 순천푸드앤아트 페스티벌로 갔던 그 동네입니다!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2023 방문 후기
2023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순천 그림책도서관에서 전시를 본 후 향한 곳은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입니다.시기가 딱 맞아떨어져서 짧은 여행 기간에 순천 지역 축제에 갈 수 있었어요.
soorun.tistory.com
어쩐지 눈에 익더라니 바로 알아보겠더라고요.
동천 산책, 평온하고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순천 여행 시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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