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는 여행/미국 여행

미국 시카고 환승 : 오헤어 국제공항 국제선 → 국내선 환승 (짐연계)

수런수련 2022. 10. 31. 12:29

시카고 공항 국제선(ORD)에서 국내선 환승


22년 겨울, 시카고에 들렀다가 최종 목적지인 클리브랜드로 갑니다. 인천공항에서 시카고까지는 직항으로 바로 가지만, 클리브랜드는 국내선을 한 번 더 타야 합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까지 직항으로 갑니다.




 


인천공항 ⇨ 시카고 공항(국제선)



+


시카고 공항(국내선) ⇨ 클리브랜드 공항


 

트래블기어 여행용 압축파우치세트 압축팩 캐리어 파우치 이국주압축파우치

COUPANG

www.coupang.com

시카고 공항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인천공항 - 시카고 직항

 

인천공항에서 시카고 오헤어 공항(ORD)까지 가는 비행기 직항 끊었습니다.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 체크인 (출국 절차)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 체크인 (출국 절차)

인천공항 2 터미널 출국 인천공항 터미널은 1 터미널과 2 터미널이 있습니다. 항공권을 발권하면 인천공항 어디서 출발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보통 어느 항공사냐에 따라 다릅니다. 대한항공

soorun.tistory.com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곧장 시카고로 날아갑니다~

 

 

총 12시간 안 걸리게 생각보다 빨리 시카고에 도착했습니다.

도착지인 시카고와 제가 가려는 클리브랜드는 시차가 1시간 있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입국절차

시카고 국제공항(ORD)에 도착 후, 가장 먼저 입국심사를 하러 갑니다.

 

1. 입국심사


공항에 빨리 도착해도 입국심사가 오래 걸릴 수 있어요. 미국은 입국심사가 까다로워서 서서 1시간 넘게 기다리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니 국내선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환승을 한다면), 다음 비행기 표는 시간이 넉넉하게 끊어두는 게 좋습니다. 최소 2시간은 띄우는 게 좋고요, 저는 아메리칸 에어라인(AA)으로 네 시간 후로 끊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너무 덥습니다. 입국심사가 걱정이 됩니다.



어라. 입국심사가 매우 빨랐습니다. 다른 비행기와 겹치지 않았나 봐요.


외부로 나오니 좀 낫습니다.





 

 

2. 짐 찾기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으러 갑니다. 입국심사는 빨랐는데, 짐 찾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제 캐리어가 늦게 나오더라고요.

 

번거롭지만 입국심사 후 짐을 찾고,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다시 수화물을 맡겨야 합니다. 해외에서 미국에 첫 입국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에 들어온 수화물을 검사해야 합니다!!

시카고 공항은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환승 시 짐을 연계시켜 줘서 국내선까지 짐을 끌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3. 수화물 검사

 

짐을 찾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에 더해 수화물 검사 줄이 너무 길어서 더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힘들었습니다. 환승 시간을 넉넉히 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음식물을 포함한 짐이 많아 혹시 좀 보자고 할까 봐 걱정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짐 검사할 생각은 딱히 없어 보이더라고요? 비행기에서 작성한 종이만 후다닥 제출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28형 캐리어세트] 트래블기어 압축파우치 5종 (S+S+L+L+XL)

COUPANG

www.coupang.com

 

[캐리어28형 세트]트래블기어 압축파우치 패밀리세트 5종(S+S+L+L+XL)

COUPANG

www.coupang.com

드디어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이에요. 시카고에 볼 일이 있다면 이제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그러나 저는 국내선 비행기를 한번 더 타야 하기 때문에 비행기 환승을 위해 국내선으로 이동합니다!

<공항 입국 절차>
1. 입국심사
2. 짐 찾기
3. 수화물 검사

 

 

 

 

 

 

시카고 오헤어 공항 환승 시 짐 연계

 

4. 짐 맡기기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타고, 클리브랜드로 갑니다. 국내선 항공기를 타려면 다시 짐을 맡겨야 합니다!!

 

 

시카고 국제공항(ORD) 도착
➙ 입국 심사
➙ 짐을 찾고
➙ 수화물 검사

다시 짐을 맡깁니다.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짐연계)

➙국내선으로 이동합니다.

 

 

짐 4개를 카트에 싣고, 짐을 맡기러 갑니다. 길은 쉽습니다.

항공사마다 수화물을 맡기는 장소가 달라요. 표지판이 가리키는 대로, 아래 길을 따라 아메리칸 에어라인에 갑니다.

 

한가합니다.


승무원에게 캐리어를 맡깁니다.


국내선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고맙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 위로 올라가세요.

 

 

 

 

5. 국내선으로 열차 타고 이동



 

국내선까지는 열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표지판에도 쓰여 있네요. 가깝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반응형

 

표지판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열차 승강장입니다.

 


두근두근 열차를 기다립니다. 전광판을 보면, 터미널로 가는 열차가 몇 분 뒤에 도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5분 정도 기다리다 열차를 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에 도착 후,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합니다.


 

3~4분 만에 도착한 거 같아요. 아주 순조롭습니다. 드디어 국내선 공항입니다.

 

 

 

 

 

 

시카고 국내선 탑승수속

 

1. 티켓팅

 

국내선 공항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시카고-클리브랜드 국내선 표도 발권받았었습니다. 그러나 게이트가 안 써져 있어서 표를 다시 발권합니다.

 

역시나! 게이트가 정해졌네요. (모바일로 온라인 체크인했다면, 따로 발권할 필요 없습니다)

 

 

 

 

2. 보안검사

 

다시 공항으로 들어와야 하는 만큼 보안검사를 받습니다. 이런... 비행기에서 받은 물을 뺏겼습니다. 미리 다 마실 것을... 보안검사만 하면 꼭 하나씩 뭐가 걸립니다.

 

어쨌든 공항에 들어옵니다. 착착착 잘 진행되어 시카고에 도착하고 한 시간 내에 국내선 수속까지 다 끝났습니다. 길고 길었던 여정의 끝자락, 드디어 시카고 국내선 공항입니다.

 

이제 정말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시카고 국내선 탑승수속
1. 체크인 (티켓팅)
2. 보안검사

수화물은 국제선에서 맡기고 이동했습니다.

 

 

 

 




시카고 공항 국내선 구경


아침 일찍 도착해서 사람이 없군요. 어슬렁어슬렁 걸어봅니다. 운동 삼아 걸어봅니다.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정신을 차립니다.


수속이 빨리 끝나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기네요.

 

 

 

모든 과정이 스무스하게 진행됐지만, 장시간 비행으로 몽롱합니다. 속이 울렁거립니다. 배가 고픈데 입맛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에너지를 보충해 주기로 합니다.

 

과일과 과자를 삽니다.

 

 

와우.

아주 비싸요... 고작 이게 10불... 비싸네요. 공항 안이라 그런지 물가가 다름을 체감합니다.

 

 

스벅이 한 군데가 아니네요.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샀습니다. 톨은 작아 보여서 그란데로...

 

 

기다립니다. 핸드폰 충전짹이 맞지 않아 핸드폰도 못합니다. 편하게 앉아 고양이를 몰랑몰랑 만지고 주변 사람을 구경합니다.


오랜만에 외국인들 보니 너무 낯설고 어색합니다. 마음이 수런거려요. 그런데 앉아서 뭐 먹고 아무도 나를 신경 안 쓰니 되게 자유롭네요. 외국 특, 아무도 신경 안 쓴다....!



 

대기 시간이 길어서 중간에 게이트가 한 번 바뀌었습니다. 바뀐 게이트가 보이는 명당자리를 잡아 기다립니다. 일찍 온만큼 자리 잡기는 좋다고요.

 

사람이 와글와글 모입니다. 이제 가야 할 때입니다.

 

 

 

 




미국 국내선 비행기 타기 전 알아 둘 것

 

비행기 타는 순서가 있다

 

항공권을 보면, 그룹이 적혀있습니다. 저는 그룹 7입니다. 그룹 숫자가 적을수록 먼저 비행기를 탑니다. 6그룹이 들어가길 기다렸다가 바로 들어갑니다.

 

 

 

 

국내선은 일찍 타자

 

국내선은 일찍 타는 게 좋습니다. 짐 넣는 칸이 작아서 먼저 타야 본인 칸에 짐을 넣을 수 있습니다. 늦게 타면, 이미 자리가 꽉 차서 빈칸을 막 찾아다녀야 해요.

 

 

국내선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일찍 타길 잘했어요.

 

탑승을 해도 탑승 준비가 오래 걸리네요. 비행기 뜨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차라리 일찍 타서 눈 감고 자려는데, 또 잠은 안 오고요..

드디어 시카고를 떠납니다. 제 할 일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클리브랜드로 갑니다.

안녕 시카고!

 

 

 

 

 

 

같이 읽으면 좋은 글

LA공항 환승하는 법, 소요시간 (국제선 ⇨ 국내선)

친척네 간 김에 미국여행하기 - 항공권 불포함 미국 패키지

미국 애틀랜타 도착 (애틀랜타 공항 입국 절차)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 체크인 (출국 절차)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